지상파에서 보기 어려운 종목들
올림픽 시즌이 되면 대중의 시선은 주로 육상, 축구, 야구 같은 인기 종목에 집중되지만, 체조와 수영 같은 비인기 종목도 매년 놀라운 기록과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은 지상파에서는 주로 요약편이나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짧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시간으로 시청하려면 별도의 중계 경로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식 플랫폼과 전용 채널 활용하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공식 OTT 플랫폼인 ‘올림픽 채널’입니다. 이곳에서는 체조, 수영, 다이빙,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해설과 자막도 선택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 외에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포티비(SPOTV)와 네이버 스포츠, 쿠팡플레이 같은 OTT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부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중계 사이트를 활용하면 프로그램 편성표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까지 확인이 가능하죠.
중계 누락 대비, 해외 플랫폼 적극 활용하기
중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종목의 경우,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를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BBC iPlayer(영국), NBC Sports(미국), 7plus(호주) 등 각국의 공영방송 플랫폼은 중계를 세분화해 제공하는 편이며, 대부분 VPN을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외스포츠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목별 분류가 잘 되어 있어 원하는 경기만 골라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청 편의성과 알림 설정 팁
종목별 경기 일정은 복잡하게 겹치기 때문에, 미리 알림 설정을 해두면 보다 효율적인 시청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스포츠 앱에서는 일정 즐겨찾기 기능이 제공되고, 각 중계 플랫폼의 앱에서도 경기 시작 전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VOD까지 함께 제공되며, 원하는 선수나 종목 위주로 다시보기 기능도 활성화되어 있어 실시간 시청이 어렵더라도 놓친 장면을 쉽게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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